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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독립운동가 원심창의 날 학술세미나 개최
  • 최득진 주필
  • 등록 2024-10-05 11: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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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상하이, 도쿄에서 활동한 원심창 의사 조명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날에 즈음한 세미나 패널들


2024년 10월 4일, 평택시 팽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원심창 의사의 업적을 기리는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평택, 상하이, 도쿄에서 활동한 원심창 의사’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원심창 의사의 독립운동과 의열투쟁 현황을 다양한 학문적 시각에서 분석했다. 세미나는 경상국립대 강정훈 박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고, 독립운동 전문가 및 연구자들이 발제를 맡았다.


세미나는 총 세 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발표는 성주현 청암대 연구교수가 맡았으며, ‘1919년 평택 독립만세운동과 원심창’을 주제로 원심창 의사의 초기 독립운동을 분석했다. 진주환 독립기념관 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서 원심창 의사의 활동을 재조명했다.


두 번째 발표는 김명섭 단국대 연구교수가 ‘중국 상하이에서 원심창의 의열투쟁 현장’을 주제로 원심창 의사의 해외 독립운동을 다루었다. 김민호 독립기념관 연구원이 이 발표에 대한 토론을 이끌었다.


세 번째 발표는 이민호 독립운동 연구자이자 통일일보 서울지사장이 맡았으며, ‘재일민단과 통협의 창립자 원심창’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인덕 청암대 교수가 이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


종합토론은 김창덕 국민문화연구소 회장이 주재했으며,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한데 모여 원심창 의사의 독립운동 활동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원심창 의사의 생애와 공적이 현대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이 나왔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12시에 폐회식을 갖고, 이후 참석자들은 함께 오찬을 나누며 학술적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사단법인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한 행사로,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연구를 이끌어낸 의미 있는 자리였다.


2024년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세미나 패널과 기념사업회 주요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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