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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팬 1만 명, 한국 가을 여행을… ‘케이-링크 페스티벌’ 화려한 막 올라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4-10-05 15:21:15
  • 수정 2024-10-05 15: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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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5일 오후 6시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 공연장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가을의 아름다움을 케이-컬처와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케이-링크 페스티벌(K-Link Festival)’이 10월 5일 인천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해외에서 방한한 한류 팬 1만여 명을 비롯해 국내 팬 2000여 명이 참여하며, 국내외 케이팝 스타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라이즈, 샤이니 민호, 에스파, 있지, 더보이즈, 트리플에스 등 7개 팀이 인천 아레나 무대에서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방한한 한류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한껏 선사하는 것이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목표다.


공연에 앞서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홀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케이-컬처 체험공간’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신인 아이돌 쇼케이스, 댄스 가상현실(VR) 체험, 한복 체험 및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한류 팬들이 직접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이번 행사는 케이-컬처와 한국 관광의 융합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을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링크 페스티벌’은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The K-POP)’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11일과 12일에는 SBS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사계절을 비롯해 고궁, 전통 문양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배경 영상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한복을 입고 한국의 명소를 소개하는 트리플에스의 특별 영상도 상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고 싶은 나라, 다시 찾고 싶은 나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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