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당 한동훈 대표}

서울)2024년 10월 7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했다. 이번 만남에서 한 대표는 양국의 미래 협력 강화와 한·미·일 안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한동훈 대표는 먼저 미즈시마 고이치 대사가 국민의힘을 찾아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올해 5월 부임한 대사가 한일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또한, 지난 10월 1일 이시바 시게루 의원이 일본의 신임 총리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며, 이시바 총리가 과거 방위상으로서의 경험과 안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 협력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시바 총리와의 협력을 통해 양국의 공동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대표는 양국이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국가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2023년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하마스와의 무력 충돌 당시, 대한민국 공군 수송기가 한일 양국 교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사례를 언급하며, 이를 계기로 제3국에서의 위기 발생 시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를 체결한 것이 양국 협력의 모범적인 예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한 대표는 미즈시마 대사가 과거 2017년에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로 재직하며 대한민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자신 역시 집권여당 대표로서 한일 관계 증진과 상호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출처: 국민의힘당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