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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김태흠 도지사) 탄소중립 생활실천단, 생활 속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워크숍 개최
  • 최득진 주필
  • 등록 2024-10-07 18: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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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최한 '충남 탄소중립 생활실천단(이하 탄생단)'의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워크숍은 충남도민과 탄생단 소속 기관 및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논의하고 실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출처: 충남도청 보도자료


워크숍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국 단위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우수사례가 발표되었다. △학교 분야에서는 용인백현중학교에서 에너지 절감을 위한 '냉방온도 2도 올리기' 프로젝트를 소개했고, △공동주택 분야에서는 인천 서구 청라골드아파트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인식개선 캠페인이 소개되었다. △어린이집 분야에서는 서울 양천구 구립 누리봄어린이집의 '그린리더 그린UP 탄소DOWN' 프로그램이, △공공기관 분야에서는 대전 서구 한밭종합사회복지관의 자원순환 및 친환경 EV 패키지 사업이 우수사례로 소개되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2045년까지 충청남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도출하였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연간 탄소배출량을 계산하고, 각자 추천한 실천과제를 종합해 탄생단이 우선적으로 추진할 공동 실천과제를 선정하였다.


탄생단은 2024년 7월 출범 이후 충남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130여 개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25만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난방온도 2도 낮추기 △냉방온도 2도 높이기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의 실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탄생단은 더불어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챌린지와 △SNS 홍보활동(인스타그램, 블로그)을 통해 탄소중립 관련 정보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 탄소중립생활실천 가이드북을 제작해 각 기관 및 단체가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효과적인 실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충청남도와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24년 12월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이 우수사례들은 충남도민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자료로 활용되며,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될 계획이다.<출처: 충남도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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