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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회계연도, 자치단체 재정결산 결과 발표 – 자산 대비 부채 개선, 세입 감소 속 효율적 재정운용
  • 최득진 주필
  • 등록 2024-10-28 09:56:03
  • 수정 2024-10-28 1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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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그래픽 디자인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2023년 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발표하며, 어려운 재정 환경 속에서도 각 지자체가 지역 복지와 경제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은 자산 대비 부채 비율 개선과 사회복지 분야 등 주민 생활 밀착형 지출에 대한 집중이 특징이다.


자산 대비 부채 비율 현황

2023년 자치단체의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4.4%로 전년보다 0.3%p 감소했다. 아래 표는 시・도별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을 나타내며, 전국적으로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이 낮아 재정 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
2022년 자산 대비 부채 비율(%)
2023년 자산 대비 부채 비율(%)
변동(%)
서울특별시4.74.5-0.2
부산광역시4.94.6-0.3
대구광역시5.25.0-0.2
인천광역시5.14.9-0.2
광주광역시4.64.3-0.3
대전광역시5.04.7-0.3
울산광역시4.34.1-0.2
세종특별자치시4.24.0-0.2
경기도4.54.3-0.2
강원도4.84.6-0.2
충청북도5.04.8-0.2
충청남도5.35.1-0.2
전라북도5.55.2-0.3
전라남도5.45.1-0.3
경상북도5.65.3-0.3
경상남도5.75.4-0.3
제주특별자치도5.14.9-0.2

이노바저널 재구성표


재원별 세입결산액

2023년 자치단체 세입은 총 385조 5,7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이는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자치단체들은 세외수입과 기금 전입금을 통한 가용재원 확보에 주력하여 재정 운용의 탄력성을 높였다.


재원별 세입결산액
2023년 (십억 원)
비중(%)
2022년 (십억 원)
비중(%)
증감율(%)
지방세112,46129.2118,57130.1-5.2
세외수입29,9447.829,4067.51.8
지방교부세 등68,49317.781,71320.7-16.3
보조금80,87321.084,24621.4-4.0
지방채3,1970.83,6030.9-11.3
보전수입 등90,60523.577,03019.517.6
총계385,570100.0394,569100.0-2.3


분야별 세출결산액

세출결산액은 전년 대비 2조 3천억 원 감소한 316조 5,300억 원으로, 사회복지와 환경, 문화·관광 분야가 늘어났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는 2조 9천억 원이 증가하여 주민 복지를 중시한 지출 구조가 확인되었다.


분야
2023년 세출결산액 (십억 원)
비중(%)
2022년 세출결산액 (십억 원)
비중(%)
증감율(%)
총계316,530100.0318,793100.0-0.7
일반공공행정21,6786.829,1459.1-25.6
공공질서 및 안전7,1992.38,5232.7-15.5
교육16,2995.117,3225.4-5.9
문화 및 관광16,7825.315,1994.810.4
환경29,2339.227,4388.66.5
사회복지96,92630.693,98029.53.1
보건5,5391.77,2682.3-23.8
농림해양수산23,2497.321,5706.87.8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10,5363.312,1663.8-13.4
교통 및 물류28,6429.027,8588.72.8
국토 및 지역개발21,3826.820,7886.52.9
과학기술4430.14810.2-7.8
예비비 등 기타38,62012.237,05511.64.2

*<이 표는 2023년도 각 분야별 세출결산액의 규모와 비중을 나타내며, 2022년과의 증감률을 통해 재정 운영의 변화 방향을 보여준다.>


재정자립도 및 재정자주도 현황

2023년 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는 52.55%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반면, 재정자주도는 75.60%로 미세하게 감소했다.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해 자체수입 비중이 늘어나며 자립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행정안전부는 향후 자치단체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출처: 행안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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