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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개최된 지역 창업기업 지원 행사 ‘웰컴 투 팁스’… 투자·멘토링·네트워킹으로 스타트업 도약의 장 마련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0월 31일 대구 스케일업 허브(DASH)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위한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해 팁스(TIPS) 프로그램의 비수도권 참여를 확대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투자사)가 혁신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추천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이다.

대구·경북 유망 창업기업 위한 기회 확대와 글로벌 진출 지원
이번 행사는 동남권, 호남권, 충청권에 이어 개최되어 창업생태계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며, 현장에서 팁스 운영사와 예비 창업가, 투자자들이 모여 투자 설명회(IR),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통해 교류를 진행했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가 비수도권 창업기업들의 팁스 프로그램 진입과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돕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창업주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
행사는 IR 피칭,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기업은 전문 평가와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3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었다.

팁스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 및 지역 창업지원 확대
팁스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2,800여 개 창업기업이 참여하여 약 14조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성공적인 창업 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에는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벤처투자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