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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과 미즈시마 대사는 최근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 안정과 평화를 위한 한일 간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김 장관은 최근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 강화 동향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해 한일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한국 정부의 <8.15 통일 독트린>을 소개하며, 북한 인권 문제 개선을 통한 실질적 변화를 이루고 자유 통일을 실현하려는 정부의 정책 목표를 설명했다. 또한, 한미일이 워싱턴에서 개최한 북한인권 3자 회의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협력한 일본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한국 정부의 통일정책에 공감하며, 납북자 문제 등 양국의 공동 관심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만남은 한일 간 외교적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 및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출처: 통일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