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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23년 교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통해 32,667톤의 온실가스(CO2eq)를 추가로 감축했다고 10월 31일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과 정부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교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교통업체에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을 관리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2016년 이후 약 374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 발표와 함께 국토부는 10월 31일 오전 워크숍을 개최하여 우수 업체에 대한 시상과 성공적인 감축 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평안운수를 비롯해 우수상을 받은 시흥교통과 남성버스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배출권 거래제와 관련된 우수 사례도 논의되어, 교통분야의 탄소중립 달성 방안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자발적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정수 종합교통정책관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교통업체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감축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