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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위한 특별승진 임용식 개최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4-11-02 06: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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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경찰청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페이크 성범죄 단속에 공헌한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특별승진 임용식을 열었다. 이번 조치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경찰의 적극적인 단속과 검거 성과를 반영한 것으로, 총 964건의 사건이 올해 접수되었고, 506명이 검거되었다. 특히, 최근 집중 단속이 시작된 8월 28일 이후 신고와 검거가 크게 증가하며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경찰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집중단속 성과 및 특진 대상자 공적

경찰청은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피해자 보호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24년 3월까지 집중단속을 이어가기로 했다. 경찰청은 텔레그램 및 불법 사이트를 통한 성적 허위영상물 유포자들을 검거한 공로로 김OO 경위 등 총 3명을 특별승진 시켰다.


소속
대상자
공적 요지
서울청김OO텔레그램을 통해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피의자 5명 검거, 3명 구속
서울청이OO딥페이크 성적 영상물을 포함한 성착취물 유포 사이트 운영자 7명 검거, 3명 구속
경기남부청권OO유명 연예인의 딥페이크 영상 유포 및 판매 사건 관련 피의자 41명 검거, 2명 구속


경찰청은 내년까지 성과 우수자에 대한 포상과 특진을 이어가며,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 개발과 국제공조 강화, 예방 교육 등 다각적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출처: 경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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