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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한동훈 대표, 민주당에 강력 경고… 대통령에 쇄신 요구
  • 최득진 기자
  • 등록 2024-11-04 11:21:38
  • 수정 2024-11-04 11: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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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 중인 한동훈 당대표


서울, 11월 4일 –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대범죄 혐의와 관련해 "헌정 중단 시도"에 대해 서푼짜리 싸구려 협박이라면서 강한 비판•경고의 메시지와 함께 민생 해결을 위한 여야당정 및 의료계 등 협의체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였다. 오늘 발언은 여야 간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한 대표는 민주당의 행보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한동훈 대표는 또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의 전환과 개각을 촉구하며,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는 “국민과 지지자들이 정치 브로커 명모 씨의 현 상황에 대해 실망과 우려를 가지고 있다”면서,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죄송하며, 이를 해결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어 “국민의힘은 정치 브로커와 관련된 사안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것을 당 차원에서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하며 “대통령이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솔직하게 해명하고, 필요하다면 사과를 포함한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여당 대표로서 책임 있는 리더십을 강조하며, 정부와 여당의 쇄신과 변화를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들은 이번 메시지가 실제 정책 변화와 책임 있는 대응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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