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는 임기 반환점을 맞아 의료 분야 개혁 성과를 발표하며, 국민의 생명과 지역 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개혁 내용은 의대 정원 확대,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 국가 재정투자 등으로 구성된다.
자료 대통령실 제공
의료개혁 주요 성과
의대 정원 확대
윤 정부는 27년 만에 의대 정원을 확대하여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생을 2천 명 증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필수 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필수의료체계 강화
정부는 필수의료 수가 개선과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등을 통해 중증 응급 의료, 소아·분만 의료 등 필수의료 분야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에서 10조 원 이상의 추가 투자가 계획되었으며, 24년 8월에는 진료지원간호사 제도가 도입되었다.국가 재정 투자
윤 정부는 의료 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5년 동안 총 30조 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 이 중 10조 원은 국가 재정, 20조 원은 건강보험을 통해 지원된다. 24년 4월에는 의료개혁특위가 출범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였고, 8월에는 1차 실행 방안과 재정 투자 계획이 발표되었다.
정부는 이번 의료개혁을 통해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필수의료 분야의 안전망을 강화하여 국민 건강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출처: 대통령실 카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