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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타이난예술대, 문화유산 분야 학술교류 MOU 체결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4-11-18 10:13:41
  • 수정 2024-11-18 11: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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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KNUH)와 대만 국립타이난예술대학교(TNNUA)가 문화유산 분야의 학술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2024년 11월 15일 오후 4시, 대만 타이난예술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강경환 총장과 대만 국립타이난예술대학교 치우 샹지아(Shang-chia Chiou) 총장


문화유산 보전과 예술 혁신의 중심, 타이난예술대

1996년 설립된 타이난예술대는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융합한 독창적인 교육철학으로 주목받는 예술대학이다. 타이난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문화유산 보전과 예술 혁신을 강조하며 다양한 학부 및 대학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상견니’의 배경으로도 알려져 타이난의 문화적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문화유산 분야 국제 협력 강화

이번 MOU 체결은 양 대학 간의 학생, 연구자, 교수진 간 학술 교류를 증진하고,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및 연구 자료 교환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양국은 문화유산 분야의 지식 공유와 학문적 성장을 도모하며, 상호 문화적 이해를 심화할 계획이다.


KNUH의 국제적 역할 확대

한국 유일의 문화유산 특성화 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 KNUH는 문화유산 보전과 국제 문화 교류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며, TNNUA와의 협력을 통해 학술 및 문화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 대학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문화유산 분야에서의 학술적 성과와 함께 국제적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유산 보전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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